2012년 6월 수원의 한 여성이 동거남에게 심한 폭행을 당하고 있는 상황에서 가해자가 잠시 없는 틈을 타 112에 신고를 하였다.
 피해여성은 가해자가 신고한 사실을 알까봐 전화기록도 지운 상황이었다. 그러나 경찰은 14분후에 '확인' 전화를 해서 
"여성이 맞고 있다고 신고를 하였는데, 사실인가요"를 물었고 남편인 가해자는 신고한 사실이 없다고 했다.
경찰은 알았다며 전화를 끊었고 피해자의 집으로 출동하지 않았다. 가해자는 신고했다는 이유로 여성에게 더욱 폭력을 행사했고,  100시간 동안 감금 및 폭력에 시달리다 친정엄마에 의해 구출됨.  피해자는 갈비뼈 3대와 허리뼈에 금이 갔다.
  -수원 사건의 내용 전말 -

가정폭력방지법이 제정된 지 15년이 지났지만 아직까지도 살인에까지 이르는 가정폭력에 대한 사건 처리는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이에 한국여성의전화(전국 여성의전화)는 공동변호인단을 구성하여 가정폭력에 대한 경찰의 무조치, 혹은 미흡조치로 인한 손해에 대해 경찰 및  국가를 대상으로 '대한민국 여성 집단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하여 잘못된 경찰의 대처를 직무유기 등으로 고발하여 국가의 책임을 묻고자 사례를 취합하고 공동소송인단을 모집합니다
가정폭력피해당사자 및 일련의 사건에서 나타난 국가의 책무 불이행으로 인해 정신적 피해를 입은 일반 여성이라면 누구나 소송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국가대상 여성폭력사건 처리 불만 공동소송인단 모집(양식) 및 신고센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여성의전화와  천안여성의전화로 문의하시면 됩니다. 




* 신고접수방법(한국여성의전화 본부)
- 전화 02-3156-5400 / (천안) 561-0303 .0306
- 이메일 counsel@hotline.or.kr  / (천안) hotwh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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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여성의전화 25개 지부 동시 운영(향후 타 기관 및 상담소로 확대 계획)